해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해외 여행은 오랫동안 집을 떠나 있습니다. 여행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겠죠. 아래 체크리스트를 참조하여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세요.
1. 해외 여행 떠날 준비하기
해외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알차게 물건을 챙겨봅시다. 참, 비행기표 예매 예매 할 때가 바로 여행의 설레임이 시작되는 지점이죠. 이 때 부터 여행 준비물을 챙기기 시작해야 합니다.
▶ ▶▶ 비행기표 예매 - 네이버 항공권 검색 바로가기
그런데 그 준비라는 것이 항상 머리 속에만 뱅뱅돌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공항 가는 버스 안에서, 또는 공항 수속을 마치고 나서, 그것도 아니면 비행기 안에서 '아차!' 하게 되죠.
그러지 않으려면 해외여행에 필요한 물건 체크리스트가 있으면 유용할 것입니다. 아래 내용 참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에는 잔잔한 물건이 많이 필요합니다. 쿠팡, 11번가, 다이소, 이마트 같은 곳을 이용하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래 사용할 물건은 비싼 것을 사고, 한번 사용할 물건은 저렴한 물건을 사라'는 이야기도 있죠. 여행 예산에 맞추어 구매를 하세요.
가끔 '당근마켓(https://www.daangn.com/)'에도 좋은 물건이 나오니 미리 물건이 올라오면 알림 예약을 걸어두시면 유용할 것입니다.
2.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1) 기내용 가방 - 크기와 개수에 제한이 있다?!
항공기 들고 들어갈 기내용 가방에는 크기에 제한이 있습니다. 가방이 너무 커서 제한에 걸린다면 난감하겠죠. 작은 캐리어와 보조백을 준비한다면 여행이 심플해 질 것입니다.
- 각 항공사 별 기내 반입 가방 규정이 있음 --> 미리 확인하기
- 일반적으로 삼면의 합이 115 이내, 10kg 미만의 가방 1개 임
◇ 에피소드 - 기내 수화물 관련한 경험담
유럽에서 경유지를 거쳐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이용하던 때였어요.
인도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승무원과 개찰구 통과를 위해 실랑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 여인의 품에는 젖먹이 아이 하나와 그 옆으로 수화물 가방(보따리) 3 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기내 반입 물건은 가방 한 개였는데, 그 여자분은 3개였거든요.
승무원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기내 입장을 거부하자, 아이를 안은 여인은 기내에 탑승하는 손님들에게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유럽인으로 보이는 남자 한 분이 짐 하나를 들고 개찰구에 들어가자 승무원은 제재를 하지 않았어요. 다른 한 분도 다른 짐을 들어 개찰구로 들어갔어요.
그 여인도 무사히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기내에 가져갈 짐이 여러개면 다른 분에게 도움을 구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휴대용 가방 - 뭘 넣어 두어야 할 까요
다들 여행 보조 가방 하나쯤 가지고 다니시죠? 허리에 두르는 백이나 가벼운 배낭, 메신저 백등을 준비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 뭘 넣어두면 좋을까요?
- 여권 :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미리 복사를 해서 같이 가지고 있는 것도 좋아요)
- 지갑 :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국제학생증, 국제면허증, 현지 교통 패스 등
- 위생과 안전 : 마스크, 손 소독제(100ml 이하 용량), 물티슈, 손수건 등
- 티켓 및 바우처 : 비행기 표, E-티켓은 핸드폰 앱에 QR코드나 바코드로 가능하니 사전 준비
* 여행지의 교통 패스를 미리 확보하신다면 편리합니다. 이전 여행자가 금액이 남은 패스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 여권
3) 비행 중에 필요한 물건
- 목베개, 안대, 귀마개 : 편안한 비행 및 숙면에 도움
- 수분크림, 립밤, 얇은 스카프 : 기내는 건조하고 서늘합니다. 체온 유지 및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 볼펜 : 입국신고서 작성 할 때, 기내 면세점 구입 시 종이에 적기에 필요(승무원이 펜을 주기도 한다)
- 씹는 치약: 고체형 치약, 국제선 액체류 반입 규정과 무관하여 편리함
(우리나라 국적기에는 치솔, 치약이 구비되어 있지만, 늦게 가면 떨어지고 없다)
비행기를 편하게 타고 가려면
" 안대, 귀마개, 목배게 "
4) 위탁 수화물에 넣을 수 없는 물건 --> 기내로 들고 타세요
위탁 수화물에 넣을 수 없는 물건에 대해서는 항공사 홈 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미리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 보조배터리 : 기내 반입 허용 기준은 항공사마다 조금 다름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
-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고가의 장비
- 귀걸이, 팔찌와 같은 귀중품
- 라이터: 위탁 수하물로 반입할 수 없으며, 1개만 소지가 가능
5) 위탁 수하물 가방에 담을 물건
가끔 공항에서 보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항공사 수화물 붙이는 장소에서 가방을 열어 물건을 꺼내는 분들이요. 위탁 수화물 무게 제한에 걸려 물건 일부를 보조 가방에 넣으려는 것이죠.
위탁 수화물에는 규정이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참, 표를 끊다보면 거기에 위탁수화물 수가 표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개수는 1인 1개이고, 무게는 국내는 20KG, 해외 23Kg 이내입니다. 하지만 좌석으로 등급과 티켓 요금에 따라 위탁 수화물의 개수와 무게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유료로 위탁 수화물을 더 보낼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 표 예매 시 규정에 나와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별도로 붙이기 보다는 비행기 표 예매 시 추가 수화물이 가능함 표를 구매하는 게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다르니 확인은 필수 입니다.
▶▶▶ 아시아나항공의 "수화물 사전 구매" 제도 확인하러 가기
( 무료수하물 허용량보다 많은 짐을 부치실 예정일 경우 활용. 사전 구매하면 할인이 있기도 합니다.)
■ 대한항공 위탁수화물 기준
- 휴대: 10Kg 이내 1개 (삼면합 115 이내)
- 위탁수화물: 삼면의 합이 203 이내 (159 초과시에는 제한될 수 있음)
- 국내선 : 20Kg
- 미주 : 23Kg 2개
- 브라질 : 32Kg 2개
- 그외 : 23Kg 1개
■ 제주항공 위탁 소화물 기준
- 휴대 수화물: 10Kg 이내 1개 (삼면합 115 이내)
- 위탁 수화물
| Fly Bag + 기준 | Fly Bag 기준 | Fly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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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수화물 운임 계산" 페이지 - 운임 확인하러 가기
6) 기내 가져가는 캐리어 또는백팩에 담아갈 물건
- 옷, 속옷, 양말
- 외투의 경우는 부피가 크니 백에 넣기 보다는 기내에 들고 가서 승무원에게 맡기세요)
- 슬리퍼, 운동화, 구도 등 신발 류
- 기내에서 슬리퍼 신고 있으면 편해요. 일부 항공사는 슬리퍼를 제공합니다.)
- 화장품 : 기초 제품, 선크림, 수분크림, 핸드크림, 마스크팩 등 (작은 용량으로)
- 상비약
- 멀미약, 지사제, 해열제, 종합 감기약, 상처 연고 등
- 식사 후 먹어야 하는 약 같은 정기 복용할 약
- 소포장, 낱개 포장된 제품이 편리
- 스카프
- 기내가 추울 때 걸치는 용도, 넓으면 좋음
- 바닷가 해변 또는 공원 잔디에 펼쳐서 돗자리처럼 활용할 수 있음
- 기내에서 담요를 주지만, 단거리 또는 저가 항공은 제공하지 않음
- 선글라스, 모자
- 선그라스는 햇볕으로부터 눈을 보호 하고, 모자는 비를 피할 때 유용
- 햇볕이 강한 나라가 많아요, 특히 눈이 오고 나면 눈에 비치는 햇볕은 더욱 강해요
3. 여행 물건 체크 후 아쉬움이 남으면
여행은 가볍게 준비하고 떠나서 가볍게 돌아오면 좋습니다. 신혼여행은 가볍게 나가서 무겁게 돌아오지만 일반여행은 가벼워야죠. 바람의 딸 한비야의 경우 비누도 3등분해서 한등분만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정말 심플하죠.
▶▶▶ Yes24 "한비야" 관련 서적 - 확인하러 가기
- 멀티 어댑터 :
- 보조배터리, 손 선풍기, 휴대폰 등 충전할 것이 많다면, 4포트 이상의 USB 충전이 가능한 멀티 어댑터가 필요
- 나의 경우 다이소에서 파는 것 구입하여 사용했음
- 여행용 빨래집게 :
- 수영복 또는 양말 등 빨래를 숙소에서 널 때 유용함
- 옷걸이도 있으면 좋지만 짐이 커져서 안 좋음. 대신 작은 부피의 빨래줄은 추천
- 휴대용 선풍기
- 샤워기 필터 : 피부 트러블이 있다면, 걸러낸 물을 사용할 수 있음.
- 유럽의 물은 석회가 포함되어 있음
- 최근 간편하게 나온 제품이 많아 설치도 편하고 보관도 용이함) - 알코올 소독 티슈 또는 물티슈 : 더러운 테이블이나 좌석, 손잡이 등을 닦기에도 좋음
- 개인위생 관리에 활용, 민간한 분이라면 추천 (현지에도 팔고 있으니 현지에 구입) - 지퍼백 : 젖은 수영복이나 짐을 넣거나, 가방 속 귀중품을 비로부터 보호
- 헤어드라이기나 헤어 스타일링 기기 : 숙소에 있겠지만 성능이 안 좋은 경우 많음
- 우천용품 또는 방한용품 : 우산, 우비, 바람막이 자켓, 목도리, 장갑 등
4. 마무리
이렇게 적어 보니, 준비할 물건이 아주 많습니다. 여행 준비 체크 사항 어떠신가요? 개인별로 준비 항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은 미리 준비해 두세요.
물건을 잘 챙기는 방법 중 하나는 거실에 여행 개리어를 펴두고 손에 잡힐 때 마다 넣어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조 백을 준비하고 소포장하여 넣어두면 찾을 때 편하고 부피도 줄어듭니다.
쿠팡, 신세계, 이마트, 다이소 등에 여행을 위한 잡화가 많아요. 여행을 위한 비행기표 예매를 마쳤다면 이런 곳을 들리세요. 필요해 보이는 물건을 바로 사지 말고 세 번은 생각해 보신 후 구매하세요.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여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외교부 산하 영사관에 연락을 취하세요. 더불어 현지 병원 방문이 있을 수 있으니, 여행자 보험 잊지 말고 가입해 둡시다.
여행자 보험은 보험회사 뿐만 아니라, 여행사와 스카이스캐너 같은 항공기 비교 및 항공기 예약 사이트 에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차 하고 공항에 가셨다면 공항에서도 가입이 됩니다. 아마, 조금 비싸겠죠. 미리 준비하고 챙겨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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