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한민국 대 베트남의 친선경기가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졌다. 결과는 한국의 6:0 승리였다. 국가 대항전이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뛰기 때문에 박진감을 예상했다. 하지만, 서로의 FIFA 순위가 달라서 우리의 우세를 첨친것은 맞다.
전반전은 우리나라가 거의 베트남 진영에서 활약을 했다. 2골로 마무리가 되었다. 후반전은 4골로 많은 골(한 골은 자살골)을 넣었지만, 베트남의 역습도 만만치 않았다. 골도 들어갈 뻔 한 적이 2번 있었다.
손흥민선수는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었다. 4번째 골은 손흥민선수가 넣었다. 그 이후 그는 발을 조금 절었다. 이번 경기 참여를 위해 귀국했지만 재활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번 경기에 참여를 하였지만, 프리미어리그 처럼 뛰지는 않았다. 볼 배급을 주로 해 주어 후배 선수에게 기회를 주었다. 배트남은 그를 막기 위해 2중으로 수비 라인을 펼쳤다. 덕분에 이강인, 황희찬 등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그들도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우리팀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으로 지난 튀니지 경기를 4:0으로 이긴 후 이번 경기도 6:0 완승을 거두었다. 6골의 주인공은 다음과 같다.
- 전반 -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 후반 - 손흥민(31·토트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 상대 자책골
전반전 두번째 골을 넣은 최근 황희찬은 최근 득점에 물이 올라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골을 득점하며 득점 공동 4위에 올라있고, 손흥민도 그 보다 높은 6골로 기록하며 공동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제 평가전은 끝나고 다음달 중순 부터 워인 11월 16일부터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참여한다. 2016년에 있을 월드컵은 3개국이 동시개최한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 나라이며 경기가 있는 도시는 16개이다. 선수들의 이동으로 바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아시아올림픽에 이어 이번 평가전의 기록을 이어 월드컵에서도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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