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와 메타(Meta)가 트럼프에 러브콜 보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취임이 1월 20일이죠. 그 전에 도장찍어 두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오픈AI가 수익을 내려는 목표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지원을 받기 위함이리라 보입니다.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I. 개요 - 트럼프 당선과 취임식 자리
2024년 11월, 미국의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확정이 되면서([출처: 한겨레] 트럼프 당선 확정…“선거인단 276~277명 확보”) 많은 빅테크 수장들이 플로리다로 몰려갔습니다.
100만달러를 선뜻 기부한 회사들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테크 업계가 정치에 영향을 받는 지 이런 적극적인 대응이 전에도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일로 머스크(테슬라 CEO)와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창립자)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15일에 발표를 했네요.
하지만, 며칠 전에는 샘 알트먼, 마크 저커버그, 코스로샤히 등이 참석하게다 손을 들었습니다. 트럼프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인지, 그의 지원이 필요한것인지는 나중에 알 수 있겠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의사를 밝힌 유명인
- 일로 머스크: 테슬라 CEO
-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창립자)
- 샘 알트먼 오픈AI CEO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II. 메타(Meta) 저커버그 상황
참석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인물 중에 누가 눈에 띄이시나요?
아마, 저커버그 CEO일 것입니다. 왜내면요, 트럼프가 경고를 했거든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7월 소셜 미디어에 ”선거 사기꾼들을 전에 없던 수준으로 추적할 것이며, 그들은 장기간 감옥에 보내질 것”이라며 ”저커벅스(저커버그를 비꼬는 말), 조심해!”라고 밝혔다. 또 9월 출판한 책을 통해서는 저커버그 CEO가 2020년 선거 당시 음모를 꾸몄고,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평생 감옥에서 지낼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AI타임스 "메타가 트럼프에 무릎 꿇은 이유는 AI·신변 문제 때문"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081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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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메타가 진행하는 AI (인공지능) 사업을 위해서는 데이터센터가 필요한데, 여기에는 엄청난 전기가 필요합니다. 즉 발전소가 필요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 내용처럼 트럼프가 감옥에 넣겠다고 엄포(?)를 했기에, 신변에 위험을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죠. 무서운 세상이네요.
결국 마크 저크버그는 태세를 전환하였죠. 그것이 취임식 참석하게다는 발표의 배경이 됩니다.
또한 메타 플랫폼에 올라온 트럼프 진영의 글에 대한 팩트 체크 포기 선언도 같은 맥락을 합니다. 거기다가 포용성 프로그램(DEI) 이라고 있는데요, 인종과 성별에 관계없이 인재를 채용하는 프로그램인데 이것 도 포기했습니다.
메타 CEO, 마크 저크버그의 태세 전환 내용
- 취임식 참석
- 팩트체크 포기 선언
- 포용성 프로그램(DEI) 포기
III. 샘 알트먼, 오픈AI 분위기
메타 못지 않게 오픈AI의 태도도 많은 주목이 가고 있습니다.
알트먼은 기부금은 가장 먼저 냈는데요, 사제를 털어 넣었다고 합니다. 트럼프의 취임 기금으로 약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경제 청사진(Economic Blueprint)'(1/13일 홈페이지 게제)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에 바라는 점을 열거했습니다. 트럼프의 눈을 끌어보겠다는 의도이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칩, 데이터, 에너지는 AI 승리의 열쇠 . . .이는 미국이 이길 수 있고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쟁"
-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
- 해외 투자 유치를 확대 (중동 국가들이 미국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을 요청)
- AI 모델에 대한 수출 통제안 제시 (기술 오용 가능성이 높은 적대국의 접근을 차단)
[조선일보] "해외 투자 적극 유치해야"...오픈AI, 트럼프 정권에 15장짜리 '청사진' 제안
[디지털투데이] 오픈AI, AI 경제 청사진 발표…연방 정부에 투자 촉구
여기에는 삭제된 문장이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 편견 없는 AI를 만든다"라는 조항 입니다. 왜냐면 '챗GPT'가 좌파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일부 비난을 잠재우려는 것이었습니다.
트럼프의 오른팔이 된 머스크는 어떨까요?
그는 xAI를 설립합니다. 목적은 "깨어있는 AI" 라고 합니다.
여기서 "깨어있다"는 정치적으로 올바른인 'PC(Political Correctness)'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인종, 성별, 장애, 직업 등에 관한 편견이나 차별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면서 챗GPT에 반대하기 위함이죠.
챗GPT는 학습하는 과정에서 편향이 생길 수 있어서, 줄이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런 성격이 노출될 수 있는 것이죠.
헌데, 이런 성향은 모든 GPT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학습한 자료가 편향성을 가지기 때문이겠죠.
구글의 "제미나이" 경우도 같은 편향성이 발생했었습니다.
이미지 생성기에서 흑인 교황이나 동양인 독일군을 그려내 집중포화를 맞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비판의 도마에 오른 것은 'PC(Political Correctness)' 를 극도로 혐오하는 미국 우파의 목소리 때문이죠.
편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이런 노력이 반대의 편향을 가지고 되기도 한것이죠.
그래서 오픈 AI가 "정치적으로 편견 없는 AI를 만든다" 라는 문구를 삭제한 이유일 것입니다.
오픈AI "경제 청사진(Economic Blueprint)" 게시글
[OpenAI] OpenAI’s Economic Blueprint
오프AI 샘 알트먼도 메타처럼 사업을 해야 하는데, 정부와 사이가 틀어지면 안 좋겠죠. 더구나 트럼프에게는 머스크가 있으니 더욱 신경 쓰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손 들고 취임식 참석에 나섰다고 보입니다.
사업을 하려면, 싫은자리에도 나가야 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이죠. 힘 들지만 넘어야 할 산일 뿐이죠.
IV. 정리하며
트럼프의 취임식이 1월 20일입니다. 작년 11월, 트럼프의 당선과 얼론 머스크의 정치권 등장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몇몇 있습니다.
그 중에서 메타와 오픈AI의 상황을 살펴 봤습니다. 어렵지만 그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도 우리나라에도 어떤 영향으로 나타날지도 촉각을 곤두 세워야 겠죠.
** 위 내용은 AI타임즈 "!월 15일" 이메일 레터 내용을 활용하였습니다.
[AI타임즈] 메타, '사실 확인' 프로그램 중단 선언..."트럼프에 아첨 심해" 반발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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