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아시안컵 한국축구 경기 일정, 경기 결과 그리고 실시간 축구 중계방송 관련한 내용을 추렸습니다.
1. 2023 아시안컵 16강전 - 대한민국 대 사우디
1) 대한민국 대 사우디 전 경기 진행
오늘 아시안컵 2023 축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새벽 01시에 시작한 경기는 새벽 4시가 돼서야 끝났습니다. 2023 아시안컵 16강의 결과는 우리 한국축구의 승리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본경기에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진행된 고강도 경기였습니다. 전체적인 시간은 전반적 45분에 추가시간 6분, 후반전 45분에 추가 시간 10분, 연장적 전후반 15분에 추가시간 2분이었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선수의 경우 풀타임으로 뛰었고, 김민재 선수는 연장전 후반에 교체되었습니다. 심판은 각 경기에 주어진 연장시간에 별도의 추가 시간을 2~3분 추가하여 경기를 운영하였습니다.
총 경기시간 = 2시간 20분
- 전반전 45분 + 6분
- 후반전 45분 + 10분
- 연장 전반전 15분 + 2분
- 연장 후반전 15분 + 2분
( 중간 휴식 기간과 승부차기 시간은 제외했습니다.)
2) 대한민국 대 사우디 전 전후반전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끝났습니다. 후반 시작되고 33초 만에 사우디 라디프에게 선제골 한골을 내주었습니다. 사우디의 선제골이 터지자 그 골을 지키기 위한 침대축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교체 선수의 퇴장도 늦었고, 골키퍼의 눕방도 여러 번 나왔습니다.
한국축구 맹주인 손흥민 존의 손흥민의 오른발 슛도, 이강인의 왼발 슛도, 황희찬의 돌파도 골문 앞에서는 좌절되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게 안 되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후반 45분 후에 책정된 추가 10분, 그것도 추가 시간 9분에 조규성 선수의 멋진 헤딩슛이 나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조규성 선수에게 다가가 그를 안아 주었죠. 왠지 아시죠. 그동안 조규성 선수가 공격수 원탑으로 활동했지만 공격이 나오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그것도 완전히 질뻔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시전 한 것이게 때문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그렇게 우리는 전후반을 1대 1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연장전이죠. 잘 준비해서 나와야 합니다. 사우디의 침대축구에 대응하려면요
2. 2023 아시안컵 16강전 - 연장전, 승부차기
1) 연장전 - 주어진 시간 전반 15분 후반 15분
경기는 1대 1. 연장전으로 돌입했습니다. 사우디는 급속히 체력의 저하를 보였습니다. 반면 우리 태극전사인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 등 11명 모두 투사가 되어 경기장을 누볐습니다. 그에 반해 사우디는 바닥을 누비며, 침대를 찾고 있었습니다.
2) 승부차기 - 이대로 끝내면 안 된다.
연장전 전후반이 종료되고 승부차기 차례가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조현우 골키퍼의 멋진 선방이 작렬하였습니다. 2명의 킥을 막아내고 4대 2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가 1번 키커로 나와서 시원하게 성공시켰습니다. 두 번째 키커는 김영권 선수였습니다. 역시 가볍게 성공합니다. 사우디의 1번 키커와 2번 키커도 성공을 시킵니다. 이제 2-2로 맞선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우디 세 번째 키커가 슛을 날립니다. 조현우 선수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며 그 골을 막아냅니다. 한국 축구 세 번째 키커는 조규성선수입니다. 사우디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슛을 성공시킵니다.
이제 한국 대 사우디의 점수는 3대 2가 되었습니다.
사우디 네 번째 키커가 슛을 준비합니다. 몹시 긴장되어 보입니다. 사우디 선수가 찬 공은 이전 선수와 같은 방향인 오른쪽을 향했습니다. 조현우 선수도 오른쪽으로 넘어지며 그 공을 막아냅니다.
이제 우리의 황희찬 선수. 그게 공을 놓고 골대와 공을 번갈아 봅니다. 땅을 가볍게 구르며 슛. 정확히 골망을 가르며 승부차기가 종료됩니다. 4대 2. 우리 한국축구가 해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한국축구는 8강에 가게 되었습니다.
3) 한국축구 10장의 옐로카드가 있다.
많은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은 상태입니다. 16강전까지 10장의 경고를 받은 상황입니다. 두 차례 경고를 받은 선수는 없습니다. 다행히 8강전에 결장자는 없습니다.
경고받은 선수
- 바레인과의 대회 첫 경기 - 5명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박용우(알아인), 이기제(수원)
- 이후 예선 경기 - 3명
황인범(즈베즈다), 오현규(셀틱), 이재성(마인츠)
- 16강전 - 2명
김영권(울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경고 관리가 큰 문제점이 되었습니다. 호주와의 8강전에서 한국 축구 경고 관리는 필수입니다. 경고를 안고 있는 선수가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는다면 경고 누적이 되어 준결승전에 나갈 수 없습니다.
만약 경고 없이 8강을 승리로 이끈다면, 4강에서는 옐로카드가 클리어되어 편하게 시합을 치를 수 있게 됩니다.
3. 2023 아시안컵 8강전 - 대한민국 대 호주
1) 8강을 향한 우리의 문제
2023 아시안컵 8강은 2월 3일 토요일 오전 12시 30분입니다. 상대팀은 호주입니다. 만만하지 않습니다. 호주는 5일을 쉬고 경기에 참여하지만, 우리 한국축구는 3일만 쉽니다.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겪은 한국축구는 체력 회복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가 10명입니다. 그들이 이번 경기에서 경고를 받는다면 다음경기는 결장입니다. 만약 김민재, 김영권, 손흥민, 이강인 이 경고를 받고 4강전에 나오지 못한다면 그 공백은 무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가 방어 위주 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의 명철한 판단과 선수들의 파이팅과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해 봅니다.
- [일간스포트 기사 ] 호주와 8강전, 체력 회복이 제 1과제... 경고 누적
2) 손흥민 축구화 -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손흥민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축구 선수입니다. 많은 세계적인 선수는 자신의 이름이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손흥민에게도 손흥민 축구화가 있습니다. 제조사는 아디다스입니다. 아디다스 손흥민 축구화. 이번 경기도 이 축구화 매출도 늘지 않을까 합니다.
- [GQ 기사 ]2024 아시안컵 대한민국 국대는 축구화 뭐 신어?
3) 2023 아시안컵 공인 축구공 - VORTEXAC23
연장 전반 7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김민재가 방향만 바꿨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5분 뒤 황희찬의 슈팅은 위로 떴습니다. 이번 16강전을 보면서 골대 앞에서 공들이 멀리 날아가는 모습이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공인구 탈력이 왜 이리 좋지. 하면서 공인구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이번 2023 아시안컵 공인 축구공은 스페인 스포트 브랜드 캘미(KELME)의 VORTEXAC23+입니다. 묵직하고 탄성이 높은 공으로 빠른 패스플레이와 강력한 슈팅이 가능한 모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인가요, 골대 앞에서 공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일이 자주 있었죠.
<링크: 아시안컵 공인구 검색하기>
- [AFC 기사]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공인구 VORTEXAC23+
- [뉴스원. 기사] AFC, 아시안컵 공인구 'VORTEXAC23'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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