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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
매주 동일하지만 출장지에서 월요일은 마트에 갑니다.
아침에 먹을 시리얼과 우유를 사야하기 때문이죠.
같이온 4분 같이 갔습니다.
우유2통 시리얼3통, 기본으로 샀습니다.
시리얼 박스에는 15회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이틀이면 다 먹습니다. 가끔은 모라자서 한 통 더 뜯습니다.
쌀쌀한 늦가을이어서 홍차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계산대 까지 나오는 길이 길었나 봅니다.
어느덧 카트에는 직원들이 담은 과자가 가득했습니다.
계산을 하고 보니 2만원이 넘어서 '과자가 들은 사은품상자'까지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은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합니다.
머리속으로 로직을 잡으며 화면에 코딩을 하거든요.
사각 사각하는 과자소리가 그나마 정적을 깨워줍니다.
오늘 아침, 저는 '뿌셔뿌셔' 한 봉지를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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