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고별 콘서트인 마지막 투어 공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콘서트 티켓은 예스24에서 발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회 매진이었습니다. 24년 4월 27일 인천을 시작으로 25년 1월 12일 서울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투어를 마무리하셨습니다.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I. 개요
이번 마지막 콘서트의 제목은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였습니다. 고별 무대인 만큼 라스트라는 글자를 넣었나 봅니다.
그의 고별 메세지에서 강조한 글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진심과 사람 그리고 감사함
...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II.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1. 공연 - 라스트 콘서트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상반기에는 인천(4월27일), 청주(5월11일), 울산(5월18일), 창원(6월1일), 천안(6월15일), 원주(6월22일), 전주(7월6일) 등에서 펼쳐졌습니다.
하반기는 대전(10월 12일), 강릉(10월 26일), 안동(11월 2일), 진주(11월 16일), 광주(11월 23일), 대구(12월 7일 ~ 8일), 부산 (12월 14일~15일), 서울(1월 10일 ~ 12일) 에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매표는 3분 ~5분 이내에 전석 매진이 되었습니다. 베스트 공연인 것이죠.
빡센 일정이었죠. 건강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런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보러가는 것도 행복이죠.
첫번째 공연장인 인천에서 공연 후 기사가 있습니다.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단독 공연에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25분간 총 22곡을 쏟아냈고, 수 차례 ‘은퇴’의 말을 입에 담았다. 그는 “섭섭하냐”는 물음에 “응!”이라고 즉답하는 관객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그만두는 겁니다. 가도 괜찮다 했으면, 제가 돌아서는 모습에 만약 여러분이 서운해 안 했으면 얼마나 슬펐겠습니까”. 객석에선 ‘이제 국민은 누가 달래주나!’ ‘기장 갈매기는 계속 날아야 한다. 은퇴는 국민투표로’ 등 플래카드와 함께 “안돼, 안돼!”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일부 관객은 눈물을 훔쳤다.
22곡을 2시간 반동안 불렀습니다. 여기서 "은퇴"란 말을 입에 담았습니다. 그는 관객을 향해 "섭섭하냐"고 물었습니다. 관객은 "응!"이라며 섭섭함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나훈아는 "그래서 그만두는 겁니다. 가도 괜찮다 했으면, 제가 돌아서는 모습에 만약 여러분이 서운해 안 했으면 얼마나 슬펐겠습니까”라는 답을 하였습니다.
서운하지만 떠난다는 마음이 담긴 말이었습니다.
[조선일보] "서운해 할 때 떠난다, 진짜 고마웠다" 나훈아의 라스트 콘서트
마지막 공연 장소인 서울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연장소는 "서울 올림픽 제조 경기장"이었습니다.
- 2025년 1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 2025년 1월 11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 2025년 1월 12일(일) 오후 3시, 7시 30분
티켓 가격은 좌석별 차이가 있었습니다. "R석 165,000원, S석 143,000원, A석 121,000원" 이었습니다.
관람시간은 총 120분(2시간)이었습니다.
2. 암표 관련
암표를 사지 말자는 내용이 많습니다. 암표는 공연일이 다가오면 환불하려고 취소한다고 합니다. 이 때, 표 구입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래 후기를 보면 그 내용이 BEST 가 되어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말 공연일정이 가까워지니 취소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물기보다 빠르게 환불해야 손해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1) 암표 사지 맙시다. 메세지
2) "취소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세지
[네이트 뉴스] 고별콘서트도 성료…58년 가수인생 마무리한 나훈아
[연합뉴스] 나훈아 팬들, 고별 공연에 "인생 최고 벗…거짓말이라 믿고싶어"
3. 공연 후기
관람이 끝난 후 예매 사이트에 올라온 후기가 있습니다.
- 평생잊지 못할 감동이었습니다.
- 영원한 가왕님 그동한 많이 행복했습니다. 못 본다고 하니...
-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감동의 도가니 그 자체
- CD를 못 구했습니다.
- 표 구합니다.
- 취소표 많이 풀렸습니다.
[유튜브] ‘가황’ 나훈아, 서울서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 / KBS 2025.01.10.
III. 마무리
1947년생(24년 기준 77세)인 나훈아는 부산 초량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최홍기"로 경주 최씨 입니다.
자타공인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이자 라이벌인 남진과 함께 한 시대를 양분했던 슈퍼스타로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최고의 가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히트곡만 무려 120곡이 넘어 히트곡의 숫자에서도 국내 최다입니다.
앨범 발표수만 해도 무려 200장 이상, 1,200곡 이상의 자작곡을 포함해서 3,000곡 정도의 취입곡을 자랑합니다.
이처럼 나훈아는 트롯의 황제, 가황(歌皇)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가수입니다.
대표곡으로
- "울긴 왜 울어: "울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것 사랑 때문에"
- 잡초: "아무도 찾지 않은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 무시로: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 머나먼 고향: "머나먼 남쪽 하늘아래 그리운 고향"
- 한백년: "이왕에 만났으니 한백년은 살고 갑시다"
등이 있습니다. (참조 나무위키 나훈아편 )
이제 가왕인 나훈아의 라스트 콘서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의 기억속에 그의 노래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음악의 발전과 후배 가수를 위한 노력에 많은 사람이 기억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뉴스 1] "은퇴 무를 수 없어"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도 '가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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