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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불패의리더 이순신, 그는 어떻게 이겼을까]
○ 작가 : 윤영수 지음
○ 약력 :
저자 : 윤영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작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 기획 및 대본 작업에 참여했으며,
KBS 역사기획 <역사의 라이벌>, <역사 스페셜>, <환경 스페셜> MBC <가야의 집>, <나비의 꿈- 윤이상>
EBS <역사극장> 등을 집필하며 역사 및 시사 다큐멘터리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소설로는 장편 역사소설 <광야에서>(전3권, 푸른숲)가 있다.
○ 선정이유 :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그는 어떻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까?
데이타 측면에서 전쟁을 검토해 볼 수 있는 책이다.
○ 책 내용:
23전 23승의 이순신.
임진왜란으로 고통받는 백성에게 희망의 등불이었다. 이순신의 옥포해전의 승리 이후 연전연승이 거듭될 수록
이순신이 있는 요전라좌수영의 여수로 백성들이 모였다. 안전이 보장될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발생하고 10여일이 지나고 나서야 전투에 나갔다. 승리를 위한 준비를 한 것이다.
해전은 배와 배의 싸움이다. 바다 위에서 배들은 자신이 가진 무기를 최대한 활용한다. 적을 위협하고 거스르며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왜선인 아다케는 가볍게 만들어졌고 빠를 속도를 위해서 배 아랫부분이 뾰족하다. 그 부분 때문에 회전 시 넓게 돌게 된다. 반면 조선의 판옥선은 두꺼운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바닥은 둥근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덕분에 회전 반경이 작다. 이런 배의 구조 및 특징을 이용하여 왜선을 공격하게 된다.
거북선은 판옥선의 구조에 등에 쇠를 덮은 후 송곶을 설치하고 가마니를 덮어두었다. 왜선과의 근접전에서 거북선에 올라탄 왜병은 송곳에 찔려 바다로 떨어지기 일쑤였다.
왜선은 빠른 이동은 위해 얇게 만들어진 점을 이용, 이순신장군 배로 부딛쳐 부셔버리는 '당파'를 자주 이용하였다.
'합포해전'에서 처음 그 위력을 검토 하였고, '사천해전'에서는 거북선을 이용하여 당파를 하였다.
대포와 같은 총통이 주무기였다. 총통에 장군전, 단석, 조란탄등을 넣고 발사한 것이다. 멀리는 1200보까지 날라가서 적의 전투선에 구멍을 내거나 포발하며 적을 공격한 것이다. 이런 선제 공격이 기선을 잡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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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에서 지켜야 할 원칙, 그것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전면전에서 패배란 모든 것의 종말을 의미한다. 이 한판으로 모든 것이 끝이 난다. 그래서 전면전을 펼치는 장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전략 전술을 넘어 '대담성'이다. 대담성이란 무엇인가. 져도 좋다는 식의 저덜성은 아닐 것이다. 어떻게 되든 한판 해보겠다는 무모함도 아닐 것이다. 자신의 판단과 선택이 옳다는 신념, 그리고 그 신념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지혜와 과감한 결단, 이것이 바로 대담성이다.
이순신장군은 웅천해전에서 상륙을 감행한다. 상륙의 선두에는 승려 600명이 나섰다. 조선 수군은 1100명이 뒤따르며 산위에 자리잡은 적의 진지로 은밀히 접근한다. 때를 같이 하며 이순신은 전 함포를 쏘며 왜선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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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공격하는 것, 그것은 고정관념과의 대결이다.
명량해전, 이순신은 홀로 적과의 전투를 치루고 있다. 적선에 둘러싸인 대장선에서 중군장 초요기가 올랐다. 거제현령 안위는 종군장은 아니었으나 장군을 구하겠다는 일염으로 배를 항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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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위야, 네가 도망가면 어디로 갈 것이더냐? 군법으로 내 손에 죽으려느냐? 적과 싸우다가 죽으려느냐?"
"장군! 소장, 한 놈이라도 베고 죽도록 해 주십시요! 돌격하라!"
[목차 구성 및 전개]
주요 해전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각 장마다 그 해전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한다. 그 다음으로 해설을 하고 있다. 다른 전투 내용을 비교하여 어떤 점이 우세한지를 적고 있다. 더불어 기업 경영및 현대 사회의 현상 등을 같이 엮고 전개 하고 있다. 각 해전 마다 1과 2로 파트가 나누워져 있다. 1 은 해전에 대한 설명이 있고, 2는 작가의 해석이 있다.
1. 옥포해전 : 동쪽으로 쏜 화살은 동쪽으로 간다 / 이겨본 자만이 이긴다
2. 합포해전 : 바람이 불 때 돛을 올려라 / 여세를 몰아라
3. 적진포해전 : 적은 언제나 뒤에서 접근한다 / 그래도 신중하라
4. 사천해전 : 긴 활이 짧은 활을 이긴다 / 비책을 준비하라
5. 당포해전 : 가장 견고한 곳이 가장 약하다 / 핵심부를 공략하라 / *진해 앞바다 해전|백성의 정보를 신뢰하라
6. 당항포해전 : 봄바람에도 꽃은 진다 / 자신의 행위가 끼칠 영향을 생각하라
7. 율포해전 : 싸움은 나의 것, 전공은 그대의 것 / 전공을 내세우지 마라
8. 한산대첩 : 주먹은 자신이 쥐는 것이다 / 그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라
9. 안골포해전 : 야생동물은 제 키보다 큰 적을 두려워한다 / 때로는 과시하라
10. 부산해전 : 전면전 없는 승리란 없다 / 전면전을 피하지 마라
11. 웅천해전 : 자신을 공격해야 상대를 이길 수 있다 / 자신을 공격하라
12. 견내량 봉쇄작전 : 적의 눈동자를 보면서 지켜라 / 제1선에서 지켜라 / *제2차 당항포 및 진해해전|적을 격리시켜라
13. 칠천량해전 : 풀은 바람보다 빨리 일어난다 / 적은 더 빨리 강해진다 / *어란진해전|어려울 때 앞장서라 / *벽파진 1차해전|작은 적을 쫓으며 큰 적을 기다려라
14. 벽파진해전 : 기적은 신뢰의 땅에서 생긴다 / 신뢰의 중심이 되어라
15. 명량대첩 : 밀집된 방패가 견고하다 / 힘을 집중하라 / *절이도해전| 끝까지 포용하라 / *1차 예교해전|행동으로 보여라
16. 예교해전 : 승리는 굴욕의 눈물을 먹고 자란다 / 굴욕을 견뎌라
17. 노량해전 : 바람 앞에 맨몸으로 설 때 비로소 인생의 주인이 된다 / 인생은 스스로 완성하는 것이다
23전 23승은 드라마 작가에 의해 정의된 수자이다. 실제는 45전 40승 5무승부 이다(http://blog.daum.net/gaetuel/726 참조, 출처=이순신 파워인맥,제장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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