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스톰
○ 매튜 매서 지음 / 공보경 옮김 (황금가지출판사)
저자 매튜 매서 MATTHEW MATHER는 맥길 센터 포 인텔리전트 머신스(MCGILL CENTER FOR INTELLIGENT MACHINES)에 입사해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세계 최초의 촉각 피드백 회사 중 하나를 창립했다. 그 후 컴퓨터 나노기술부터 유전체학, 사이버보안, 고도의 날씨 예측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해왔다. 지금은 명랑하고 아름다운 여자 친구 줄리, 개 세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캐나다 몬트리올 시에서 살고 있다.
추운 겨울, 뉴욕 맨하튼에 배송이 안되기 시작한다. 물류 회사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된 것이다.
사람들은 잠시 불편할 뿐이어서 기다렸다. 눈이 내리더니 어드덧 함박눈으로 바뀌었다.
전기가 안들오고 가스가 공급되지 않게 되었다. 혼란이 발생되었다.
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나면서 가정에 음식과 물이 떨어지게 되었다.
시에서는 시청으로 중심으로 긴급 구호 물자가 공급되었으나 턱없이 모자라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집을 떠나서 구호소로 갔다.
거리를 방황하는 시민은 가게를 터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맨하튼은 공황상황으로 접어든 것이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지하창고에 물자를 비축한 마이클과 그 친구들은
거주하는 아파트 층 주민과 공동으로 생존을 해 나가고 있었다.
마이클의 아파트 공동체에 피신 온 빈스를 컴퓨터 광으로 노트북과 핸드폰을 이용하여 매시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고립된 맨하튼 주민은 매시네트워크에 연결하여 각종 상황과 정보,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다.
또한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하여 숨긴 물건을 찾고, 강도의 침입을 파악하기 까지 이른다.
주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고, 강도가 아파트에 침입하며, 사람을 먹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마이클과 주변 친구들은 그 동안 자신들이 도와 준 경찰의 도움으로 맨하튼 섬을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친구인 척의 별장으로 겨우 갔으나, 위험은 계속 도살이고 있었다.
척은 빈스를 자신이 살던 지역에 데려다 주었다.
며칠이 훌쩍 지나 먹는 것도 떨어지고 힘도 떨어진 시기에 빈스를 경찰과 군인을 데리고 그들을 데리어 왔다.
뉴욕이 회복되었는 데도 마이클과 친구가 보이지 않아서 찾아 왔다는 것이다.
사이버스톰의 피해는 놀라웠으며, 이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각국의 노력이 촉구되었다.
마이클의 장인은 이번 사태와 같은 경우를 대비하여 국경없는 영토인 아틀란티스 건설을 계획하였다.
이 작업을 마이클과 빈스 그리고 빈스이 지도 교수이신 펱리샤에게 위임한다.
그 건설할 도시이름은 "ATOPIA" 인 것이다.
여기서 다음 이야기의 출발점을 알리고 있다.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미국과 중국의 냉전 상황이라는 국제적인 현상 속에서 벌어지는 가상적인 얘기이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소설과 같은 상황은 벌어질 것이다.
아무리 첨단 사회이더라도 의식주 앞에서는 동물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과
인터넷 네트웍 등 첨단 산업사회의 맹점이 보여줄수 있는 내용을 잘 엮은 수작이라고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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