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2025-02-05일 수요일 05시 10분. 잠이 들지 않는다.
새벽3시. 눈이 떠졌다. 화장실에 다녀왔다.
1. 잠이 안온다
다시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잠이 들지 않았다. 눈덩이가 조금 무거웠다.
'왜 이러지?'
잠이 들것 같지 않았다.
그래도 눈을 감고 이불을 눈까지 덮었다.
머리 속으로 이생각 저생각하며 잠이 들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잠은 들지 않았다. 눈은 여전히 자극이 왔다.
그러다 시간을 봤는데, 5시 10분이었다.
'어떻게 할까?' 잠시 생각을 했는데, 알람이 울렸다. 6시 40분.
알람을 크고 다시 누웠다.
잠이 들었다.
2. 자, 일어나자
다시 눈을 뜨고 시계를 봤다. 7시 40분.
'이제 일어나자'
옷을 입고 거실로 나왔다.
빠르게 커피포트에 물을 따르고 스위치를 올렸다.
원두를 갈고 드립 준비를 했다.
배가고프다.
에어프라이를 열어보았다.
고구마가 있다. 시간을 10분 맞추었다.
'우~'
에어프라이가 작동했다.
커피를 내리고 거실 테이블로 갔다.
에어프라이기가 '땡!' 소리를 냈다.
고구마 조각 5개를 접시에 덜어 왔다.
3. 아침 루틴, 유튜브 보다.
아침 루틴인 유튜브를 켰다.
김어준 뉴스공장 채널을 맞추었다.
어제 있었던 정치권 뉴스를 이야기 한다.
커피를 마시며, 소리를 듣는다.
가방에서 책을 꺼냈다.
어제 책을 빌렸다.
불광역 스마트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퓰리처상과 펜/포크너상 후보에 오른 책이었다.
제목은 <먼 곳에서>이다. 작가는 '에르난 디아스'다.
첫 색션을 읽었지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예전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를 읽을 때와 비슷하다. 그 책은 3분 1을 읽기까지 머리에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았다. 그 위치를 지나자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고 확 재미가 있었다.
이 책 <먼 곳에서>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밖은 이미 밝았다.
서둘러 샤워를 했다. 새벽의 눈아픔은 사라졌다.
준비된 김밥을 먹고 집을 나셨다.
시간은 9시 40분.
평소보다 많이 늦은 시간이 되었다.
그래도, 오늘의 시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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