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700만명 돌파는 지난 12월 11일에 달성했다. 12-12사태가 벌어진 그 날에는 736만명에 달했다. 관객의 흐름을 데이터로 읽어보자.
영화 일자별 관객수와 지역별 관객수 그리고 상영관 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인 Kofic에서 운영하는 KOB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BIS(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
KOBIS(KOREA Box-office Information System)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입니다. 전국의 영화관 입장권 발권정보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통계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KOBIS는 신속하고 다양한 박스오피스 정보와 각종 영화산업 통계정보를 제공하여 한국영화산업 유통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자 만들어진 플랫홈입니다.
KOBIS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39조> <시행령 제18조> <시행규칙 제12조> 에 의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영화산업 유통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소개글 참조)
서울의 봄 관객수 현황
박스오피스를 보면 개봉 10일과 최신 10일이 나온다. 개봉 첫날 약 22만명으로 출발습니다. 개봉 4일차, 그 수는 120만명이 되었다. 그전 매일 20만명에서 30만명의 증가수는 4일차에 2배인 60만명이 늘었났습니다. 놀랍네요
입 소문의 시작이고 심박수 챌린지의 시작으로 보입니다. 뉴스에도 나왔어요.
100만을 넘은지 이틀 뒤 그 수는 200만명이 되었고, 10일차에 320만명이 되었죠. 그리고 다시 이틀 후인 12일차에 460만명을 만들었습니다. 14일차에는 500만명이 되었죠.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후 500만명을 4일간 유지하고 600만명을 가더니 이틀만에 700만명을 만들었습니다. 이 흐름은 하루하루 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이 상승을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서울의 봄 일자별 그래프 통계
그래프로 보면 A,B, C세군데에서 크게 관객이 늘었다. 개봉 22일이 지나 시점에서 일평균 관객은 34만명이었다. A,B,C는 그 수를 2배 가까이 뛰어 넘는 시기였다.
- A: 11/25일 (59.4만명), 11/26일(62.5만명)
- B: 12/02일(70.1만명), 12/03일(67.7만명)
- C: 12/09일(62.6만명), 12/10일(58.4만명)
제목2
서울의 봄, 지역별 누적관객수
지역별 관객수이다.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26.1%로 가장 높다. 두번째는 서울이다. 22.7%로 약 171.5만명이 봤다. 반면 가장 적은 수는 세종시로 0.7%, 두번째는 제주도인데 1.3%이다. 인구수에 따른 관객수 이니 그럴 것이다.
마무리
1000만이 넘는 영화는 지난 영화 역사에서 30 작품이었습니다. 이제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탤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N차 관람을 하며 역사를 배우는 MZ세대, 그 역사의 중간에 있었던 X 세대. 우리모두 이 영화의 관객이기 때문이죠.
지나간 역사는 이야기로 들었죠. 이제 책이나, 영상을 통해 보다 피부로 느끼는 시기에 살아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이야기 하는 것은 그 이야기를 듣는 데서 멈추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프고 나쁜 역사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즉,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게 역사를 기억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서울의 봄.
그 봄은 차가운 겨울을 딛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만날 봄은 어떤 봄일까요? 개나리, 진달래 피는 따뜻함이 담긴 봄이 될꺼라는 데는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그 따뜻함 속에 나와 우리가 같이 즐겁에 커피 한 잔을 나누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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