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감독 선임- 임시감독 예정자로 박항서 감독, 황선홍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02.27 17시 발표: 황선홍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 5월 중 정식 감독 선임 예정 -전력강화위원장 발표내용)
북중미 월드컵 예선 시기이다. 3월에 2차 예선전 두 경기가 있다. 그런데 아직 우리에게는 월드컴 국가댜표를 담당할 축구감독이 없다. 아시안컵에서 벤치에 앉아 웃기만 한 클리스만이 전 감독이다. 우리는(전 국민이) 그를 경질시켰다.
1. 임시감독으로 거론되는 인물
우리나라의 월드컵 예선 2차 예선 두경기가 3월에 있다.3월 21일은 홈인 우리나라에서 3월 26일은 원정경기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대표 감독은 없다. 아시안컵을 담당한 클리스만은 먹튀를 하고 떠났다.
축구협회의 대응은 우리 기대를 200% 져버리고 있는 중이다.
“정 회장이 감독 맡아달라 했다”
(조선일보 기사 2024.02.20)
- 클린스만 독일 매체 슈피겔 인터뷰서 밝혀
이번 예선전을 임시감톡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물망에 오른 인물은 2명이다.
박항서 감독과 황선홍 감독이다. 박항서 감독은 전베트남축구대표팀을 맡았었고, 황선홍감독은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을 했다. 이런 결정은 KFA 한국축구연맹의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담당한다.
[조선일보 기사] 클린스만, 부임 때는 한국 산다더니... 獨매체 “감독된 뒤엔 어디서 사는지 밝히기 거부”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은 우리가 달 알다시피 베트남 축구를 살려놓은 인물이다. 파파리더십으로 베트남 축구의 영웅이 되고 돌아왔다.
황선홍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아시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2. 임시 감독을 선임 하려는 사유
그들은 이번 3월 A매치 일정을 임시 감독으로 치른 후 6월 A매치는 정식감독을 선임해서 맡긴다고 결정했다.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이제 한국축구협회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강화위원회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방식을 바꾼 이유
- 속도 조절의 필요성
- 차기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올려놓은 현직 K리그 감독의 경우 다음 달 1일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기 때문
- 예비 대상: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등
- K리그 감독을 대표팀에 차출하는 건 규정상 문제는 없지만, 소속팀 입장에서 개막 직전 감독의 대표팀 차출은 날벼락이기 때문임
- KFA 입장에서도 부담이 됨
- 현직 감독을 빼간 뒤 해당 프로팀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또 다른 반발을 부를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이번 3월에 있을 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는 K리그 현직 감독을 배제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음.
3. 임시 감독 후보의 장단점
임시 감독 후보로 선임된 2명의 감독에 대한 장단점이다. 사실 누가 해도 잘 할 것으로 보인다.
1) 박항서 감독
장점
- 태국에 정통한 지도자
-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각종 국제대회에서 지역 라이벌인 태국과 여러 차례 맞붙으며 경험
- 3월 A매치에 한해서라면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픈 의향을 가진 것이라는 의견
단점
- MZ세대가 중심을 이루는 축구대표팀 현 주축 멤버들과 교류가 부족
- 하지만 베트남 감독 시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파파 리더십’을 발휘한 것에서 보듯 대표팀 분위기를 어렵지 않게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됨
- 하지만 베트남 감독 시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파파 리더십’을 발휘한 것에서 보듯 대표팀 분위기를 어렵지 않게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됨
[연합뉴그 기사] '파파 리더십' 남긴 박항서 감독 "2~3년 더 현장에"
2) 황선홍감독
장점
- 현재 올림픽팀을 맡고 있어 대표팀 운영에 대한 감각이 생생
-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4세 이하 선수들을 이끌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젊은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
[연합뉴스 기사] '다시 카타르'…황선홍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도전
단점
- 파리올림픽 준비 과정과 3월 A매치 일정이 상당 부분 겹친다는 불안함
- 올림픽대표팀을 이끌고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
-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 대회에서 3위 이내에 들어야 파리 행을 확정 짓는다
- 김지수(브렌트퍼드)·배준호(스토크시티)·양현준·오현규(이상 셀틱) 등 올림픽대표팀의 핵심 전력을 이루는 해외파 선수들의 참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 A대표팀과 올림픽팀을 동시에 이끄는 건 큰 부담
우리에게는 언제 국가대표팀 축구 감독을 가지게 될까? 설령 부임되는 감독을 얼만큼 믿을 수 있을까? 이전 국가대표 감독 클리스만은 축구협회의 정식 절차가 아닌 회장의 단독으로 선임되었다고 한다.(클리스만의 독일 인터뷰에서)
[조선비즈 기사] “감독 구하냐” 클린스만 농담에 정몽규 답은… 돈독한 관계 보여주는 일화들
이번임명은 정당한 절차로 임명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프로세스는 잘 지켜지고 개선 발전되어야 한다. 누구 한명의 결정이 아닌 프로세스에 의한 평가과정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이번 사태를 거울 삼아 올바른 축구협회가 되기를 바란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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