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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의 세계

위워크의 몰락, 정해진 수순이지 않을까? 손정의가 투자한 공유경제의 대표기업인데

by 데이터스토리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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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가 투자한 위워크, 그 위워크가 무너졌다. 이게 위워크 만의 문제일까? 아닐것이다. 우리는 위워크를 공유경제의 산물로 본다. 즉 공유경제 하면 위워크이다. 그러면 그런 공유경제 기반의 산업에 또 무엇이 있을까? 우버,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이들은 어떨까? 아직은 문제없는 듯 보이지만 어딘지 구멍이 보인다.

 

위워크는 테크 기업인가?

위워크는 테크기업이가에 대한 답은 뭘까?

위워크는 단순 부동산업이었다. 건물의 커다란 공간을 임대한다. 그곳에 소규모의 기업이 들어갈 사무실을 만든다. 1인실, 2인실 6인실, 10인실, 20인실 등. 그리고 공용공간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한다. 가 보면 좋다. 정말 좋아보인다. 1인실을 가보면 작다. 내 기준이지만. 그런데도 그 곳은 많이 임대가 된다. 이유는 그 곳에 사무실 주소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상부상조이다.

위위크 사무실
위위크 사무실. 위치마다 내부구조는 다르다.

 

위워크의 구조가 이런 커다란 독서실 칸 임대하는 구조인데, 테크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투자를 받았다. 손정의도 위워크를 12분간 둘러보고 자신의 차에 위워크 CEO를 태우며 44억 달러 투자를 결정했던 것이다.

 

위워크는 한 때 470억 달러(63조 6천억원)의 기업가치를 가졌다. 2022.11.11일 주가는 121달러 였다. 그 것이 2023.11.7일에 0.84달러가 되었다.

계산해 보자.

  0.84달러 / 121달러  * 100 =   0.69%

 

가치가 1년 사이에 1% 아래로 떨어졌다. 주주는 망했다. 

 

위워크 주가 (구글)
위워크 주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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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자 기사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전인 11월 1일 기사에는 파산 신청을 학 수도 있다는 미국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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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언론기사. 유투버의 방송 등 많은 언론은 이미 보도하고 있었다.

 

기사를 일부 모아봤다.

 

      >> BBC / "공유 오피스 미래에 대한 '깊은 의구심'에 위워크 주가 하락"

 

      >> BBC /  "미 언론, ‘위워크, 이르면 다음 주 중 파산 신청할 수도’"

 

      >> 중앙일보 /  "테크기업? 단순 부동산 임대였다…'62조원 가치' 위워크 몰락 [팩플]"

 

      >> 유투브  "위워크 | 미국 스타트업의 성공 방식 (ft. 사기)"

 

      >> 유투브  "[어바웃 뉴욕] 혁신의 아이콘에서 파산 위기 처한 위워크 | 위워크 시작한 뉴욕 소호 오피스 가보니 텅 비었다"

 

 

누가 만들었나

위워크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창업자 애덤 뉴먼은 부동산 임대 사업에 공유경제 개념을 접목한 사업을 시장에 내 놓았다. 이것을 기술기업을 포장해서 벤처 붐에 편성했다. 상장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회사에서 쫓겨났다. 이 이야기는 애플TV에서 제작했다. 제목은 "우린 폭망했다’(WeCrashed)" 이다.

 

그는 부도덕만 면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 자신에게 "We"라는 상표권이 있다고 주장하면 회사(위워크)로 부터 로열티를 챙겼다. 590만 달러.
  • 자기 소유의 건물을 위워크에 임대했다.
  • 자가용 제트기를 샀다.
  • CEO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복수의결권, 황금낙하산을 활용 17억달러(2조 2295억원) 보상을 받았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이익을 챙겼다.

 

 

이것은 그 만의 문제가 아니다. 공유경제 전체에 대한 리뷰를 불렀다. 시스템만 가지고 해당 산업의 1위에 등극하는 현재의 문제. 에어비앤비는 유럽 어떤 나라의 부동산 값을 올려 현지인을 몰아내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어떤 나라는 불법여부를 검토 중이다. 많은 나라가 에어비엔비 산업에 대한 제제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경향신문 "뉴욕도, 한국도 에어비앤비 ‘규제’ 고민···도심 숙박 잘했는데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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