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회 이슈에 대한 정의
실업. 선택을 기다리는 삶!
현재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인 것은 "취업"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디는 사람이나, 명예퇴직으로 장년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사람이나,
모두가 큰 화두이다.
그 많은 일자리는 어디 갔을까?
통계적으로 보면, 일자의 숫자와 사람의 숫자를 비교해 보면 일자리 숫자가 많다. 그런데, 실업자가 있다니.?
그것이 사회적인 문제일 것이다.
사람은 개별 인격체인 것이다.
잘하는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이다. 아무자리나 일자리를 가는 것은 아닌 것이다.
청년실업은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의 문제일 것이다.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린다. 최근에 만난 중소기업 연구소장은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150명을 면접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내가 몸담고 있는 IT업종은 인력이 모자란다. 아마 IT가 3D 업종이라서 더욱 그런지 모른다. 더구나 "을"의 업종이다.
실업도 분배의 문제일까?
전세계적으로 못 먹어서 굶어 죽는 사람이 많다. 반면에 먹는 것이 넘쳐나서 버리는 곳도 많은 것이다. 그러면 분배가 잘 한다면 이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정작 현실은 분배라는 시스템을 작동시키지 않고 있다. 왜 일까?
아마도 이기심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내가 가진것을 남에 주지 않으려는 것도 있지만, 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니 안 하려는 것일 것이다.
최근 유럽에서는 사회적운동을 이런 분배가 이루워지고 있다.
이탈이아에는 푸그세어링 형태인 '라스트 미닛 푸드 운동'이라고 단체식사에서 남은 음식을 모아 다른 곳에 주는 것이다.
독일은 '거리냉장고'가 있다. 집에 남은 음식 재료인 당근,양배추,감자,빵 등을 넣어 두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나 가지고 가는 것이다.
이렇게 음식에서는 국가차원이 아니 개인이나 단체를 통한 분배의 아이디어가 실천되고 있다.
실업. 실업은 철학의 문제일 것이다. 음식처럼 분배될 수 없을 것이다.
실업의 해결책은 일자리일 것이고, 일자리는 기업이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형태로 '창직'을 하고 있다.
즉, 기존에 없던 일 자리를 개인이 정의하는 것이다.
대학은 졸업생들을 창업으로 내 몬다. 왜 일까?
나라에서 지원하는 제도도 있지만, 창업은 취업을 한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취업 잘 되는 대학이 되기 때문이다.
기업은 취업준비생에게 많은 기회를 배풀어야 한다.
고용없는 성장을 지속하는 한 청년은 중장년이 될 것이다. 알바자리만 있고, 정규직은 고용승계가 될 수 있다.
현대차는 노조원의 자녀는 그냥 입사한다고 한다. 새로운 족벌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즉 그들만의 리그가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몸은 피가 잘 돌아야 병이 없고 건강하게 된다. 피를 잘 돌게 하는 것은 운동이다. 즉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다.
사회에서의 피는 새로운 세대 즉 젊은이 들이다. 이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들을 위한 일자리는 기득권층과 기업체가 나누워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분배가 아니라 배려가 필요한 것이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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