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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라발의 "엿보는 자들의 밤"

by 데이터스토리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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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는 자들의 밤" 책을 다 읽고 작가인 빅터 라발의 소개를 다시 읽었다.

책 날개에 나온 첫 구절에

미국 환상문학계를 이끄는 젊은 작가.

라는 문구가 이해 되었다.

여기서 엿보는 자는 누굴일까?

첵을 절반쯤 읽을 때 까지 감이 오지 않았다.

이야기는 평범한 미국의 이민 가정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반전을 가져온 것은 주인공인 아폴로의 아내인 헤나가 그를 가격하고 아이를 죽이는 장면에서 부터다.

 

왜 남편을 가격하고, 아이를 죽이는 거지 ...

그리고 창문넘어 도망가지만, 경찰은 찾지를 못하고 있다. 그 흔적도 어디에도 ...

 

그 내용을 알고자 책에 빠져들었다.

 

이 작가의 묘미는 책의 3분의 2를 지나며 나타났다. 맨하튼 아래 작은 섬에 모여사는 여자와 아이들.

주인공이 아내를 극적을 찾게 되지만 접근 할 수 없는 상황.

 

이야기는 다시 노르웨어 이민자에게로 넘어간다.

1825년 노르웨이 사람 25명이 배를 타고 미국으로 이민을 온다. 먼 거리이지만 사상자 없이 무사히 도착한다.

길이 16.5미터에 폭은 5미터의 좁은 배였다. 14주간의 항해 후 무사히 뉴욕항에 도착한 것이다.

그 배에는 괴물이 타고 있었다. 괴물은 이들의 무사 항해를 지켜주었다. 

하자만, 요구 조건이 하나 있었다.

아이.

 

그 이후 아이는 하나 둘 사라져 갔다. 아폴로의 아이가 사라지기 전까지 ...

괴물은 "요툰 트롤데" 이다. 동굴에 살고 햇볕을 싫어한다,

 

북유럽 괴물 트롤

아폴로는 아내를 찾고, 죽은 줄 알았더 아이도 찾는다.

그 과정은 모험이고 험난하다.

 

책은 그 과정을 판타지를 엮고 있다.

 

과거의 신화에 나오는 괴물을 현대에 연결하고 있었다. 괴물의 등장과 괴물의 사멸.

여기서 엿보는 자가 누구를 말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것은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우리 모두는 알게모르게 엿보여니고 있는 것이다.

 

우리 주변의 무수히 많은 것에 의해서 ...

CCTV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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