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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임춘성 지음/샘앤파커스/2017년 6월 19일 |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에 화두가 되고 있는 현존하는 미래 기술을 '관찰,통찰,성찰'측면에서 잘 풀어 설명되어 있다. 현존하는 기술과 내용을 8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있다. 내가 IT로 오랜시간이 있었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알지는 못한다. 작가도 이 책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와 공부를 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 또한 그런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해 주었다. 8가지 카테고리에는 현재의 핫한 기술을 잘 정리 되어져 있고 미래의 통찰까지 얘기해 주었다. 기술은 단순 기술에 그치지 않는다. 그 기술이 어디에 쓰일지, 그 쓰임은 인간에게 어떤 이득으로 돌아올지, 그 이득이 있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것을 생각해야 하는 지, 고민해 주고 있다. 현재 시대에 대해서 책에서는 '초연결 시대를 단순히 통신, 즉 기기와 데이터끼리의 연결로만 보는 시각은 경계해야 한다. 연결 대상에는 개인과 기업의 역량, 그 역량으로 생산하는 가치까지 전부 포함된다는 속사정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을 이야기하는 소통이란 단락은 모든 것이 관련된다는 '연결'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센서 기술로만 알던 것이 연결로 승화 된 것이다. 연결된다는 것은 통합되는 것이니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분리되어 있지만 분리되지 않은 것, 그것이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파운데이션>에 나오는 '가이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1. 지식 - 인공지능-인지, 학습, 판단 2.지혜 -빅데이터-수집, 처리 분석 3. 업 - 로봇 - 모방, 대체, 체력 4. 휴식 - 무인자동차-공간, 상대, 융합 5. 소통 - 사물인터넷-표현,연결,통합 6. 소유 - 클라우드-저장, 접근, 공유 7. 돈 - 핀테크-신회,편의, 자산 8. 꿈 - 가상현실-자극, 경험, 현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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