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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인문학

고령화사회, 고령사회, 초고령사회

by 데이터스토리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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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많고 적음 보다, 인구의 증가를 기준으로 나라의 미래가 보인다. 저출산은 인구의 감소로 이어지고, 퇴직 연령의 인구를 현직에 붙잡게 된다. IT현장은 50대이면 실무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50대 중반, 아니 60대에도 실무에 참여하여 개발을 한다. 

현실적인 문제다. 일자리는 많고, 일 할 인력은 없기 때문이다. 80년대, 90년대의 제조업의 성장은 2000년대에 들어서며 정보화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의 가치를 알게 해주었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산업이 활황이 되면서 인력은 부족하게 되었다.

IT 산업의 진출은 육체 노동과는 다르다. 6개월이상의 강도높은 훈련으로 취업은 가능하다. 많은 인력이 그렇게 현장에 투입되었다. 2022년들어서면서 그 인력의 거품을 보게 되었다. 관련인력을 걷어내고 있다. 더불이 인력의 채용도 줄었다. 

참, 채용 하려는 인력의 수가 줄은 것은 아니다. 취업으로 연결되는 인력의 수가 줄은 것이다. 이유는 하나, 기존에 채용했던 인력에 거품을 알게 된 것이다.

부족한 인력은 퇴직자를 현장에 더 잡아  두면서 메꿔나갔다. 여기에는 문제점이 있다.

연속성의 한계와 신기술 접목의 느림이다.

시니어 개발자는 개발 속도가 느리다. 더불어 신 기술의 접목이 어렵다. 더 문제는 오랜 시간 근무를 할 수 없는 것이다.

현업 실무자 보다 나이가 많아, 쉽게 대하기 어렵고, 이느 정도 후 퇴직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화 사회이다. 이제 초고령사회가 되고 있다고도 한다.

그러면 그 기준은 무엇일까? 

전체 인구대비 고령자의 비율로 판단을 한다.

 

65살 이상이 전 인구의

  • 7%가 넘으면 "고령화사회" 라고 하고,
  •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 20%이상이면 "초고령사회" 또는 "후기고령사회" 

라고 부른다. 왜 기준이 65세 일까? UN은 65세부터 "고령인구"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구성비(통계청)

위 그래프는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인구로보는 대한미국" 웹페이지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고령화사회"가 되었다. 2020년 전에 "고령사회"가 되었고, 2030년에는 "초고령화사회"로 이미 진입한 상태를 보여준다.

 

이제 65세라는 고령인구의 기준으로 바꾸어야 할 때가 되었다. 건강식품, 운동, 다이어트, 헬스 등으로 우리몸은 예전과 다르게 건강해 지고 있고, 100세 사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치매, 알츠하이머 병등의 노인성 기억과련 증상도 점점 치료제가 나오고 있다. 이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수 있다. 숫자가 모든 것의 기준이지만, 그 숫자가 가치를 가지게 하려면 합리적인 기준의 제시가 필요하다. 

 

한해 두해 세월을 가지만 늙어 지지는 않는다. 시간을 그냥 보내기 보다, 배우고 보듬으며 보내야 하지 않을까?

수명의 연장이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나이도 망가지지 않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시간은 시간일 뿐, 세상의 많은 변화와 과학은 우리의 생명에 더 많은 희망을 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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