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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벌어지는 일들/책

퓨어바디

by 데이터스토리 2017.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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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뷰어바디

작가   : 김휘

출판사 :  새움출판사



뷰어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다. 세상의 모든 것이 돌연변이 화 되면서 순수한 인간의 모습이 필요했다.

국가는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 재료는 젊은 육체 였다.

과거에서 납치한 인간은 미래의 정상인의 모습을 공급하기 위한 재료가 되었다.


가까운 현재.

인류는 무분별한 제초제 사용으로 농작물의 생산성 증대를 가졌왔다. 

반면 땅으로 스며든 약품은 지하수와 섞이고 다른 농산물의 수액이 되면서 변형물질이 되었다.


레이첼 카슨은 그의 책 <침묵의 봄>에서 동일한 상황을 설파하고 있다.

지역정부는 농작물 생산량 등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살충제 살포했다.

불필요한 잡초를 죽이기 위한 것이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살포된 지역 주변에는 이상한 모습의 어류와 조류가 나타났고

주변 농민들도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레이첼 카슨은 집요한 추적과 통계자료를 통해 그 사실을 알렸고, 살충제 사용을 제안하는 법안을 이끌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전 지구적으로 벌어진 것은 아니었다.



이런 배경이 이 소설의 재료가 된 것이다.

미래의 우리 사회는 어쩌면 이 소설처럼 이형인이 나오는 세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지금부터 주의하지 않는 다면.


여기서 이형인은 팔,다리, 눈 귀 등 2개씩 있는 것이 아니다. 2개씩은 정상인이다.

팔이 4개또는 8개이거나, 눈이 3개이거나 몸에 털이 아주 많이 있는 ,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인이 아니다.

이런 현상이

제초제의 사용과 이상기호로 발생한 산사태등으로 화학연구소의 물질이 지하로 스며들면서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인간의 몸에 이런 물질이 음식이나 물 그리고 공기를 통해 전달되면서 생식기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이형인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그 흐름은 걷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제 정상인이 이상한 모습이 된 상황이 되는 세계인 것이다.


이 소설은 이 사실을 배경으로 인간에 환경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실종된 아버지를 찾는 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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