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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 : [정해진 미래]
○ 작가 : 조영태 지음
○ 출판사 : 북스톤/ 2016년
○ 약력 :
저자 :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다. 사람들이 태어나고, 이동해 다니고, 사망하는 인구현상을 통해 사회의 특성과 변화를 읽어내는 인구학자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인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인구학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인구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한 바 있고, 2015년에는 4년간의 임기로 아시아인구학회 이사로 선출되었다.
2015년 연구년 기간 동안 베트남 정부 인구 및 가족계획국에 인구정책 전문가로 파견되어 1년간 하노이에 거주하며 베트남이 인구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작업을 도왔다. 2016년 9월부터는 베트남의 사회부총리에 의해 꾸려진 고령자를 위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준비하는 태스크포스팀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의 인구변동의 특성을 통해 미래사회를 예측하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의 모바일기기와 이를 통해 축적되는 빅 데이터가 건강관리 및 증진과 같은 보건 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학술적 궁금증을 탐구하고 있다.
2015년 연구년 기간 동안 베트남 정부 인구 및 가족계획국에 인구정책 전문가로 파견되어 1년간 하노이에 거주하며 베트남이 인구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작업을 도왔다. 2016년 9월부터는 베트남의 사회부총리에 의해 꾸려진 고령자를 위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준비하는 태스크포스팀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의 인구변동의 특성을 통해 미래사회를 예측하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의 모바일기기와 이를 통해 축적되는 빅 데이터가 건강관리 및 증진과 같은 보건 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학술적 궁금증을 탐구하고 있다.
학술활동뿐 아니라 삼성 사장단, 현대기아자동차 글로벌리더과정, 생명보험협회, LG인화원 등 기업대상 강의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최고위과정 강의를 통해 인구와 미래사회에 대한 연구내용과 결과가 사회에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선정이유 :
인구학자이다. 인구수의 변화에 대해서 연관된 사항을 연결짖고 있다.
최근 책이며, 최근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
○ 책 내용:
인구는 줄고 있다. 5200만명 인구인 우리나라의 15세 이하 아이들이 줄고 있다. 이것은 팩트이다.
아이들이 줄어 들으니, 학교가 줄어야 한다. 그런데, 교사 임용인력이나 학교 유지는 계속되고 있다.
대학은 학생에 대한 서비스이고 학생이 주는 것을 알고 노력을 하고 있다. 사립이 많기 때문이다.
초,중,고의 노력은 되어야 한다.
한 반에 보조교사까지 두면서 남는 교사의 활용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이제 교사 1명당 학생의 수가
12.5명으로 OECD에서 제일 적은 인원이 될 것이다. 그러면 학교의 교육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는 선생님이
앞에서 가르치는 이전의 주입식 방식이 그대로다. 하지만 한명의 선생님이 담당하는 학생인 40~50명에서 12명으로 줄어들었으므로
그레 맞는 방식인 토론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젊은 사람은 줄고, 나이든 노인층이 더 두꺼워지고 있다.
그런데, 젊은 사람은 자리가 없다. 문제다. 세대간의 조화로움이 필요한다. 힘들다.
퇴직이 되어도 계속 일을 해야 하는 세대인것이다.
왜냐면, 자식 키우느라 학원에 돈을 넣은 바람에 노후에 쓸 돈이 없다.
국민연금도 위태하다. 사항연금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인구의 수를 만드는 숫자는 출생과 사망과 이동이다. 출생은 줄고 있다. 사망도 줄고 있다. 인구는 많을 수 있으나
경제활동인구인 15~64세의 층이 점점 얇아진다. 그러면 해외 이민은 받아서 충당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또한 줄고 있다. 흡인요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조선족을 많이 얘기하지만, 조선족 자치구인 연변 또한 인구가 줄고 있다.
인구정책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국가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민간이 나서야 한다.
대기업이 앞장서서 해 주면 해외 유수 인력과 가족이 올 것이다.
서로 힘을 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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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서스가 더욱 주목한 점은, 부르주아지는 그 시절에도 자녀를 2~3명밖에 낳지 않는 반면 하층민은 마구 낳아 있더라는 사실이다.
멜서스가 본 빈곤의 이유는 한마디로 하층민들이 '흥부'여서 였다. 살림은 가난한데 아이만 부자라는 것. 이러한 추론을 바탕으로 멜서스는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구를 check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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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옆지이 뭘 샀는지 따지는 'what' 중심의 소비였다면, 이제는 내가 이걸 왜 사야 하는 지를 생각하는 'why' 중심의 소비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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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각한 문제는 1~2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노인이고 이 비중이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데 있다. 사회가 고령화 되는 만큼 가구도 고령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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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에서 학생들은 교육의 '수혜자'라기 보다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지 않은 등록금을 내는 교육의 '수요자'가 된다. 이말은 곧 대학은 산업적 측면이 매우 강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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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법률회사들은 기존에 발생한 유사 사건의 판례를 모두 찾아서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발로 뛰며 일일이 판롈르 뒤질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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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쟁에서의 생존'을 생각한다면서 '경쟁자의 크기'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아이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사회적 잣대와는 전혀 다른, 미래사회를 보는 새로은 잣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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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무슨 뜻일까? 2000년대였으면 사망했을 분들이 의료 기술의 발달로 연명치료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이 이들의 생명을 연장시키 게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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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도 기업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사회경험이 일천한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더러 맨땅에서 사작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가혹하다. 기반을 제공하고, 어는 정도 인프라와 경험이 갖춰지면 그때 부터 알아서 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말하자면 '시스템을 갖춘'생존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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